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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독서리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공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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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5. 16:02


세상에 .. 마지막에 영선이가 죽다니

이 드럽고 치사한 세상 착하게 살아봤자 소용이 하나도 없는것이다. 세상에나.. 경혜, 혜완, 영선 세명의 여자 중에서 영선과 나는 참 닮았다. 순수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보려고 하는 습성과, 주인에게 꼬리를 흔들며 순종하는 강아지 같은 기질.

 부정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결코 나쁜것 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무엇도 불확실한 요즘 나는 어느 길을 향해야 하는가 어떠한 선택을 하는가 알려주고 있는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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