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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독서리뷰

마흔 인문학을 만나라, 최효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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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12. 17:09


내가 가지고 있던 아고니의 원인을 찾았다. 그것은 바로 취업에 대한 불안때문이었다. 항상 손에 책을 놓지 말자는 좌우명이 이토록 기본적인것이라는것을 나의 고뇌를 감식시킬수 있다는것을 왜 새삼새삼 깨닫는지 모르겠다 마흔, 인문학을 만나라라는 책은 일단 좋은책이다.좋은책이란 뜻은 작가가 훌륭하다는 소리다. 나역시 인문학에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었지만 책마지막에 나오는 outro에 작가의 에필로그에 나온 작가가 인문학에 빠져 어떻게 지금까지 발전시켜왔는지를 그리고 인문학 책에대한 사랑과 아낌을 느낄 수 있었다.   

 

나 역시 고전 철학과 인문학 책에 대한 중요성을 누누히누누히 들어왔다. 거인의 어깨에 서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나의 책에대한 편식은 그동안 계속되어 왔다. 그러지 말아야지 진짜...

인상깊었던 구절 1

 샤르트르는 매번 선택을 하면 또다른 선택을 해야 하고 또 새로운 기획을 추진해야 하는 것을 '쫓기는 쫓음'이라고 정의내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참다운 욕망과 가치, 재능과 야망을 펼칠 수잇는 삶을 갈망하지만 인생이란 뜻대로, 기획대로 되는 게 아니다. 그걸 중년의 전환기에 알게 된다는 것인데, 다시 말해 중년의 전확기가 되면 20 대에 갈맹했던 꿈이 사실은 우리를 기만했던 황상의 실체임을 알게 된다는 끗이다. 가령 '성공을 하고 나면 그 후 인생은 행복할 것'이라는 환상이 중년의 전화기가 지나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불을 보고뛰어드는 불나방처럼 대부분 사람들은 성공이란 '생계형 꿈'을 쫓는다.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본원적인 꿈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말이다. 그러다가 현실을 쫓아 생계형 꿈이 어느정도 실현되면 비로소 공허함을 느낀다.

 

나는 여기서 한번더 내 진로에 대한 심각한 고민에 빠지고 말았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것인가. 아니면 내가 잘하는 일을  할것인가 말이다..

 

이어서 - 20대에 꿈을 저버리면 대가를 치른다

꿈과 성공은 어쩌면 별개일 수 있다. 사뢰적인 성공을 쫓다 보면 자신으 꿈을 계속해서 유보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생의 봄에 해당하는 조심자단계(17~33세[)에는 꿈과ㅇ 성공의 함수관계를 조화시키는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꿈을 셩성하고 인생 구조 안에 그 꿈을 배치하기, 스승(또는상사)과 관계맺기,ㅡ 직업을 선택하고 이력을 쌓아가기, 결혼하고 가족을 이루기 등의 과제를 잘 진행해나가야 한다고 레빈슨은 조언한다.

 

추천 책 - 존재와 무 (장폴 샤르트르 지음)

지식인을 위한 변명(장폴 샤르트르 지음)

남자가 겪는 인생의사계절)(대니얼 레빈슨 지음

여자가 겪는 인생의사계전(대리얼레빈슨 지음

 

퇴계이황의자세

- 승자의 길을 만들려면 먼저 '승자의언어'를 내면화하고 구사해야 한다. 승자의 언어는 독특하고 열정적이며 정직하다.

- 생각의 유연성을 가로막는 '입장'을 버리고 늘 새로운 '관점'에 대해 개방적인 자세를 취하는 게 중요하다.

추천 - 자성록 언행록 성학십도 (이황지음_)

10년 후 미래 (대니얼앨트먼 지음)= 10년 후 중국의 미래에 대해 부정정인 전망 우리나라에 대한 따끔한 일침 또한

 

+ 불행에서 행복을 찾는 푸르스트식 친구 사귀기

행복은 몸에 좋지만 정신의 강인함을 발달시켜 주는 것은 슬픔이다.

 

-프루스트

알랭드 보통의 주석  "전통적으로 철학자들은 행복의 추구를 고민해 왔으나 훨씬 더 훌륭한 지혜는 적절히 생산적으로 불행해지는 법을 알아내는 것인 듯 하다. 주기적으로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행을 보면 불행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발전시키는 것이 행복을 추구하는 어떠한 이상적 가치보다 낫다는 생각이 든다."


주변에서도 친구가 모이는 사람들을 보면 친구의 말을 잘 들어주는 공통점을 발경할 수 있을 것이다. 푸르스트의 친구들은 충분한 관심과 칭찬을 전하며 말하는 것을 일컬어 '프루스트식화법'

이라고 불렀다..  나는 실을 이 화법을 내면화 할 정도로 익숙하기 때문에 신기했다. 프루스트에 대해 궁금해졌다.

인간관계에 적용하면, '비난하지 마라, 관심을 갖고 장점을 보라'

친구사귀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좀 알려주고싶다.. 비판많이 하면 친구 만들어 어렵다는걸...

추천책 프루스트카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 알랭 드 보통
어렵))))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마르셀 프루스트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 자녀 교육 돈으로 해결 불가

고리오 영감 -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김약국의 딸들 - 박경리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표도르 도스토엡스키

리어왕 -

콩가루 집안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읽어볼 만 할 것 같다 .

 

+_ 꼴찌 처칠을 키운 9할은 로마였다.

성공은 결정적인것이 아니고 실패는 치명적인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용기를 계 속 같은 것이다

- 위스턴 처칠

추천 - 어렵))))로마제국쇠망사 - 에드워드 기번 지음

 

+ 경제심리학/남한산성/로스차일드-데릭 윌슨지음

 

+ 동서양인의 차이

생각의 지도 - 리처드 니스벳 지음

 

고통을 견디는 자가 군계일학이 된다.

 

" 초기에 지속적으로 거부당하는 고통을 견디어내는 사람만이 세상을 바꾸는 유일한 존재가 된다. "

시장을 창조해 성공한 제품은 거의 예외없이 처음에는 소비자들로부터 거부당했다. 성공으로 접어드는데는 보통 10여년이라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견뎌내야만 했다.

톰 피터스는 여기서 교흉을 들려준다. '혁신경영'이라는 책에서 이들 브랜드를 가리켜 ;이들은 브랜드의 군계일학이다. 이제는 개인도 브랜드의 군계일학이 되어야 한다.' 고 했다. 톰 피터스가 분석한대로 하나의 명품 브랜드가 생기기까지는 회사한 10년 정도의 굴용ㄱ의 시간이 존재한다. 이 굴욕의 기간을 이겨내야 세상을 변화시키는 군계일학으로 도야갛ㄹ 수있다. 개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에게 가해지는 굴욕의 기간을 더떻게 보내느냐,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하 군계일학이 되느냐 아니냐가 결정된다. 연얌은 과거시험을 포기하고 가족도 부양하지 않은 채 10-년을 실학공부에 매진했다. 공자나 미수 허각 또ㅓ한 마찬가지로 이러한 '고난의 기간' 을 보냈다. 그들은 톰 피터스의 말처럼 이 '고난의 기간'을 거치면서 세상에 자신을 남겨 군계일학이 될 수있었던 것 이다.

성공은 조급증을 내서는 결고 이룰 수 없다./..... 

추천 - 리틀 빅 씽 -톰피터스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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