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 좋지 않았다. 왜냐하면 오늘 저번주 금요일에 해야 할 발표를 오늘 마무리해야 하는데, 어제 일의 시간 조절을 하지 못해 다 끝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을 다 끝내지 못해 나 자신이 원망스럽고 이 작은 생각의 돌부리가 개발을 그만둬야 하나 혹은 나는 이 일에 맞지 않나 생각이 들기까지 만들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근길에 습관적으로 이어폰을 꽂았는데, 어제 밤에 저장해 놓은 브라이언 트레이시 mp3파일이 있어서 플레이 했다. 그런데 브라이언 트레이시 강의 듣기만 하는데도 내게 긍정적인 영향이 분명 있었다. 나 자신으로 하여금 "i like me!"이라고 마음속으로 속삭였을 뿐인데 부정적인 생각들이 걷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카톡으로 연락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어제 Five라는 책을 읽고 작성도 하였다. 그리고 내 안의 목표를 분명히 하였다. 그런데 내 태도가 이렇게 분명하게 변화되고 그 모습을 제 3자의 입장에서 이렇게 분명히 느낄 수 있었던 적은 거의 없었다. 긍정의 힘은 무슨 일을 막론하던 간에 나의 태도를 변화시킴으로서 현재의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게 한다.
과거에 나는 수내역의 대기업 비정규직으로 일을 했다. 그때 일은 주로 타이핑을 하거나 누군가 사용한 영수증을 처리하는 간단한 일이었다. 그리고 내면의 목소리는 다음과 같았다. `나는 이런 일만 할 사람이 아니야. 나에게는 더 많은 능력이 있어 그리고 이능력을 펼치고 싶어` 라고 말이다.
그리고 없는 시간을 쪼개서 짧은 1시간 동안 회의 준비를 했다. 그런데 회의실 프로젝터가 문제가 있어서 내가 프린트해온 유인물로밖에 발표를 할 기회가 없는게 아닌가 그리고 최선을 다해 발표했다. 그리고 잘 준비했다는 칭찬을 받았다. 이게 아침부터 긍정적으로 생각한 덕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난 그렇게 믿고있다. 그리고 아침부터 브라이언 트레이시 강의 음성을 꼭 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에는 나는 내가 좋다. 나는 내가 좋다 이렇게 50번만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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