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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독서리뷰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습관바꾸기), 리처드 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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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야 산다' 라는 책에서 보고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판단되어 


중고서점에서 습관 바꾸기 편/부자 되기 편을 나란히 구매했다. 


(23p) 생각의 눈덩이가 끝없이 커가는 것을 주의하세요

"..도대체 무슨 인생이 이렇단 말인가?" 그 불만은 자신을 딱하다고 느끼는 단계에 이를 때까지 계속 커져 갑니다. 

많은 사람들을 보면, 이런 식으로 '생각의 눈덩이'가 끝없이 커가는 것 같습니다.

...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생각이 더 커지기 전에 당신의 머릿속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현명하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생각의 눈덩이가 커지는 것을 멈추게 하는 것은 그 단계가 빠르면 빠를수록 쉽습니다. 


나는 종종 이런 상태게 빠진다. 

일이 계속 쌓이거나 해결 못할 일을 당면하면, 생각이 눈덩이 처럼 커진다. 

이럴때 과감히 이런 생각을 잘라내는게 중요하다.


(35p) 다른 사람에게 공을 돌리세요

관심 받는 것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그 대신에 다른 누군가에게 공을 돌리며서 그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에서 

나 자신도 환희를 느낄 수 잇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은 유쾌한 일일 뿐 아니라 마음의 평화까지 안겨줄 것입니다. 


(44p) 다른 사람을 바꾸려 들지 마세요.

진실은 우리 모두 지적 받기를 싫어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모두 자신의 입장이 다른 사람의 존경을 받고 이해 받기를 원합니다. 

다른 사람의 경청이 대상이 되는 것은 인간이 품고 잇는 가장 큰 욕망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남의 말을 잘 들어줄 줄 아는 사람이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습니다. 

다른 사람을 지적하는 버릇이 몸에 밴 사람은 종종 분노와 기피의 대상이 됩니다. 



(100p) 침울한 기분에 휘둘리지 마세요

기분이 나쁠때면 균형잡힌 시각을 잃게 되고, 모든 일이 다급해 보입니다. 

그러다가도 기분이 좋아기면 모든 것이 훨씬 낫게 보이면서 기분이 나빴을때의 일을 완전히 망각하게 됩니다. 

... 기분이 나쁠 때는 삶을 분석하고 있을 시간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정서적 자살 행위입니다. 

만약 당신에게 진정으로 문제가 있다면 마음 상태가 개선되어도 그 문제는 거기에 여전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기분이 좋을때는 그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기분이 나쁠때는 좋지 않은 기분을 지나치게 심각하게 받아들지 않으면서 동시에 인품을 잃지 않도록 애쓰는 것입니다.


(105p) 칭찬과 비난은 똑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접하는 모든 사람에게 두루 인정받을 수는 없다는 

이 피할 수 없는 딜레마를 빨리 수용하면 할수록 그만큼 우리의 삶도 더 쉬워질 것 입니다. 

이런 진실에 맞서려고 몸부림치지 말고 어느 정도의 비난은 받아들이겠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인생의 여정에 도움이 되는 균형 잡힌 시각을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113p) 다른 사람의 순진한 면을 보세요

누군가가 이상하게 행동할 경우 그의 행동에서 순진함을 찾아보십시오. 

만약 당신이 동정심 풍부한 존재라면 그 순진함을 보는 일이 결코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 순진함을 보게 된다면 그 전에는 늘 장신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던 똑같은 일들이 더 이상 그렇지 않게 될 때, 

삶의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추며 살아가는 일이 훨씬 쉬워집니다.


누군가에게 지적을 받았을때 마음을 추스르고 용서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글귀들이다. 

위 글귀를 상기시키며 내 마음을 보듬었더니 정말 화가 가라앉는 신비한 경험을 했다. 


(156p) 유리를 이미 깨어진 것으로 여겨 보세요(나머지 것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당신이 마시는 유리잔이 깨지더라도 이 철학은 당신에데 균형잡힌 시각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힘이 되어 줍니다. 

"아니, 어찌 이럴수가!"라고 말하기 보다는 "아, 이렇게 되는구나."라고 

생각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 깨달음을 가까이 하면 당신은 냉정함을 지켜나갈 뿐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도 감사하는 삶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176p) 멜로 드라마를 멜로우 드라마로 바꾸세요

인생이 멜로드라마여야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상기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크게 진정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깨달았습니다. 

내가 지나치게 흥분되어 있거나 지나치게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나는 자신에게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또 시작이곤, 멜로드라마가 다시 시작되는군"

그러면 그 심각함이 어느 정도 누그러들지요. 보톤 이 간단한 암시가 나로 하여금 보다 평온한 방속으로 해널을 바꾸도록 합니다. 

이제 나의 멜로드라마(melodrama, 신파조 드라마)는 멜로우 드라마(mellow drama, 완숙한 드라마)로 승화된 것입니다.


다음번에 스트레스를 느낄 때면, 이 전략을 한번 실험해 보십시오. 당신 자신에게 인생은 비상사태가 이니라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당신의 멜로드라마를 멜로우 드라마도 바꿔 보세요


누군가에게 이 책의 한 챕터를 읽어 보라고 추천해 주었는데, 나도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야 라며 손사레를 쳤다.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을 실천하지 못한다면 안다고 볼 수 없다. 

이미 알고 있던것이 무너지고 새로운 시각을 갖고 받아들여야 변할 수 있는것 같다. 

한편으로는 타인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채 무턱대로 책 내용을 추천한건 아닌지 나의 행동을 반성하게 되었다. 

같은 텍스트를 읽고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기 마련이다. 

조심해야 겠다.


여러모로 나에게 큰 교훈과 변화를 준 이책 ..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반복해서 책을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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