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개발자가 된 사람들에게 개발 중압감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비전공자출신 개발자입니다. 저는 도데체 프로그램개발이란 무엇인가 하는 그런 호기심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저와 같이 개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으셨다면 많이 힘드시겠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그리고 제 자신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기위해 팁을 준비했습니다.
어렵다고 선입견 갖지 말기
저는 컴퓨터에 대한 제반지식이 너무 부족해서 프로그래밍이 어렵다고 선입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어렵다고 선입견을 갖게 되면 알려주는 사람의 말이나 글을 내가 생각하는 대로 오해할 소지가 있습니다. 컴퓨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어떤 정보를 발견했다면 선입견없이 받아들이고 따라하세요 지식이 어느정도 쌓이면 대충 예상할 수 있습니다만 배경지식이 없다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반복하기
Practice make perfect. 한 프로젝트 및 소스를 여러번 반복해서 짜보세요.
생각하기
우리팀이 최선의 결과를 얻기위해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세요.
올바른 중압감
개발을 해봤다면, 누구나 어제저녁까지 몇시간 동안 풀리지 않던 문제들이 다음남 아침 몇 분만에 쉽게 풀리는 경험을 해봤을 것입니다. 문제를 푸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고 이미 생각의 길이 잘못 나 있다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잘못된 길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문제를 풀지 못해 불안하지만, 과감히 밖으로 나가 바람을 쐬거나, 다음날 리셋된 두뇌로 문제를 해결하세요.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계속 붙잡고 있다면 감정소모도 심하고, '나는 개발자가 안맞나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절대 아닙니다. 감정소모 하지 마세요.
공부에는 메타인지라는 요소가 참 중요합니다. 메타인지란 나의 인지과정대 대한 인지능력입니다. 초기에 개발을 배울때는 내가 뭘 모르는지를 몰라서 정확한 문제를 파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문제가 뭔지 정확히 알면 오히려 정답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지식산업사회에서 이 올바른 질문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키보드 열심히 두드려 가며 뭘 쓰고있기는 한데 내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일을하는지 그리고 내 실력은 어느정도에 위치해 있는지 알아야 실력을 높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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