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 웬들린 밴 드라닌

2017. 11. 8. 10:43

회사 동료가 책을 빌려줘서 읽어보았다. 처음보는 소설인데 영화로도 나왔다고 한다. 
영화소개 영상을 보았는데 영화가 더 재미있을것 같다. 
줄리라는 여주인공이 어렸을적 앞집으로 이사온 브라이스에게 반해 좋아하지만 브라이스는 처음부터 줄리를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브라이스의 할아버지는 줄리가 가치있는 사람이라는것을 먼저 알게 되고 브라이스도 점차 줄리의 진가를 알게된다. 
정말 참된 인생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세상에 몇명이나 될까 ? 
돈, 명예 이런것이 다가 아니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줄 알고, 사람을 소중히 하는 그럼 순수한 마음 말이다. 
브라이즈와 줄리의 시점이 교차되면서 한챕터씩 소설이 진행된다. 시각의 차이도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