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코칭준비반 선정 도서로 읽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저자가 독서를 통해 길을 찾아가는 모습에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는 내모습을 보았다.
엄청난 고통을 겪었지만 , 독서를 통해 치유받고 앞으로 더 많이 성장해가고 있는 그를 응원하고 싶다!
그리고 그의 이야기가 나에게도 큰 희망의 불씨가 되었다. '나도 독서를 통해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71p)
"두렵지 않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기억에 전혀 없는 문장이었다. 눈을 뗄 수 없었다.
...
'읽었던 책도 다시 보면 전혀 새로울 수 있는 걸까?'
그러면서 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나는 생각하며 살지 않았다. 본능적으로 반응하고 움직였을 뿐 생각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진정한 생각을 하는 방법을 몰랐던 것이다.
머리를 한 대 세게 얻어맞은 듯한 경험을 하고 나니 정신이 번쩍 났다. 중학교 이후로 거의 내 삶에서 존재감이 없었던 책을 다시 불러들였고 이후 약 2년 동안은
'한 번 본 책에서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품고 책을 봤다. 그러면서 '책은 내용을 보는 것보다 내용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고 나의 발견을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독서 -> 생각 -> 실천
(203p)
원인은 오롯이 나에게 있다. 하등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것들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성격 탓이다. 그 결과는 어김없이 나에게 돌아와 책에서 말하듯이
'과민 반응하게 되거나 균형 감각을 잃어 일을 그르치게 되고, 지나치게 집착하게 되고, 자꾸 인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악순환이다.
"사소한 일에 목숨 거는 데 삶의 에너지를 너무 많이 허비한 나머지 삶의 마력이나
아름다움과는 완전히 담을 쌓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않기로
노력하겠다고 다짐만 한다면, 당신은 보다 관대하고 부드러워질 수 잇는 에너지를 훨씬 많이 가지게 될 것입니다."
선순환이다.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 시리즈는 인생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멀리 내다보면서 직면한 문제들과 마주보면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일 문구가 정말 공감되어 책을 읽고 나서 바로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라는 책을 사서 읽었다. 매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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